“아직도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 보물, 아세아시멘트 — 왜 지금이 기회인가?”

2025년 8월 현재, 아세아시멘트(183190.KS)는 연간 시가총액 약 5,100억원 수준으로, 시멘트 부문의 조용한 강자입니다.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1,103억 원, 영업이익 1,408억 원, 순이익 약 801억 원을 기록하며,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그러나 2025년 1분기 실적은 도전적이었습니다.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–16%, 영업이익은 –69% 감소하며 수익성이 일시적 압박을 받았지만, 이는 건설 경기 변동성에 따른 단기적 이슈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.
현재 아세아시멘트의 PER은 약 6.5배, PBR은 0.47배로, 동일 업종 평균 대비 각각 3분의 1,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. ROE도 약 7% 수준을 기록하며 ‘저평가된 가치주’라는 특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. 다시 말해, 장부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는 셈이므로 안전마진이 확보된 투자 기회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주가 상승의 촉매 요인으로, 인프라 경기 회복, 건설 프로젝트 재개, 수출 확대, 원가 절감 효과 등을 꼽을 수 있고, 이러한 시그널이 나타날 때 시장의 관심도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. 특히 다가올 실적 발표 시점(예상 11월)을 기점으로 시장의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.
물론 리스크도 있습니다. 경기 하락 시 실적 둔화와 함께 주가는 장부가 아래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. 주가가 –20%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은 투자 시 유의해야 합니다.
요컨대, 아세아시멘트는 저평가된 가치주로서 중기적(2~3년) 성장잠재력·안정성 모두 갖춘 괜찮은 기회입니다. 하지만 건설 경기 등 외부 변수 변동성이 크므로, 적절한 분할 매수와 리스크 대응이 필요합니다.
면책조항
본 게시물은 투자 참고용이며, 특정 증권의 매매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. 투자 판단은 반드시 본인의 책임과 함께 신중히 하시길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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